노인이용 공공체육시설에 화목 공급
2017-10-26 김인호 기자
군이 매년 실시하는 ‘공공체육시설 화목공급’ 온정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나온 부산물을 게이트볼장 등 공공체육시설에 난로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인들의 여가 건강 생활을 지원하면서 산림부산물 이용 촉진, 산불 발생 요인 제거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우선 관내 공공체육시설 11개소에 1개소 당 약4톤의 화목을 공급하고, 향후 화목을 사용하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게도 땔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겨울철 난방 걱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