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조 조합장 김창구씨 당선

총 60표중 38표 획득

1998-04-04     보은신문
제7대 보은농지개량조합 조합장으로 김창구씨(53)가 당선됐다. 보은농조는 지난 1일 보은읍 수궁예식장에서 조합장 간접선거를 실시한 결과 대의원 60명 중 22표를 얻은 정재동 후보보다 16표가 더많은 38표를 획득한 김창구씨가 제7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김당선자는 "물걱정이 없도록 수리시설을 보완하고 유휴부지의 수익사업을 통한 조합자립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직원, 대의원, 조합원의 화합된 기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김당선자는 지난 97년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경험이 있으며 앞으로 당선자공고와 함께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