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협업방제 추진

2017-09-14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협업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방제는 11개 시·군 산림부서 산림병해충방제단 47개단 188명을 방제기술 및 안전교육 실시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부서,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을 방제하게 된다.
병해충 월동 난(卵) 및 성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농경지 주변 산지, 일반산지, 공원지역 등 249ha를 방제 할 계획이며,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상여건 등의 모니팅을 실시하여 방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