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행정지도 감사결과
“업무연찬 및 지도감독 소홀”
2017-08-31 김인호 기자
보은군 기획감사실은 2014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보은읍이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는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직무태만, 편법 변태 지출행위 등 회계 실태와 시설공사 등 공사 집행사항, 행정규정 준수, 공직기강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감사 결과 총 21건(시정 5, 주의 16)의 지적사항이 나타났다. 지적사항은 공사근로자 노무비 및 건설기계 대금 지급확인 소홀, 도급자 위탁처리 폐기물 검사 소홀, 이장 임명절차 업무처리 소홀, 보은읍사무소 부설주차장 운영 부적정, 건설기술 용역 대가 산출 부적정, 이장 원정수당 지급이 부적정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개발공채 매입필증 징구 소홀, 사무인수인계 소홀, 용역집행 및 계약업무 처리 부적정, 시설공사 하자검사 및 따로 검사 이행 소홀, 복무규정 미준수,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 기간 미준수, 종량제봉투 공급 소홀, 방역소독 소홀, 의료급여증 미회수, 농림 보조사업 사후관리 소홀, 공사예정가격 산정 부적정 등이 지적됐다.
감사 관계자는 “지적사항 대부분 담당자의 업무연찬 및 상급자의 지도 감독 소홀로 인해 지적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