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정보고에서 8일 의료서비스 제공
2017-07-06 김인호 기자
건국대학병원 의료진(정형외과, 내과, 심장혈관, 신경외과)이 방문하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농업인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 무료 활동을 펼친다. 대상은 65세 이상 농업인 400명 예정이다.
보은농협은 이날 진료시간별 순회 수송도 병행한다. 버스 3대가 보은읍, 내북, 산외, 속리산, 장안면 등 마을 주민들의 이동을 돕는다. 참여자에게는 떡과 음료, 과일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날 보은농협 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은농협 김경숙 차장은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