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가구에 방역 지원

2017-07-06     보은신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달 29일 위생관리와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취약한 재가장애인 10가구에 방역을 실시했다. 일상생활지원사업의 일환인 방역서비스는 재정적인 부담으로 인해 바퀴벌레나 개미가 있어도 방역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지역방역업체(㈜세기방역)와 연계한 이번 방역서비스에서는 가구 내외부의 해충 발생지를 찾아 소독 및 약품처리를 하고, 재가장애인들에게 해충방지를 위한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방역서비스를 받은 이용자는 “집안에 바퀴나 개미가 있어 힘들었는데, 이번 방역서비스로 인해 해충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방역업체에 고마움을 표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은 앞으로도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방역 서비스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