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2017-06-29     보은신문
보은소방서는 속리산면 삼가저수지에서 소방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여름철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전문적,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기술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익수자 발견 및 접근법, 유형별 구조법 등 수상 구조훈련 △수중유영 및 수색법, 요구조자 인양 등 수중구조훈련 △고속보트 등 수난구조장비 조작법 및 고장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삼가저수지는 속리산119안전센터로부터 거리는 약 8km, 시간은 약 12분 정도가 소요돼 출동의 사각지대에 해당된다”며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수난사고 안전요령을 숙지하고 저수지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