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육성화훼 처분

2017-06-29     보은신문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육성품종 보급을 위해 자체 개발한 나리 ‘솔바람’과 풍란 ‘썸머핑크’의 품종보호권을 처분한다.
나리 ‘솔바람’은 우리나라 자생종인 솔나리와 교배한 것으로 6월 중순에 개화하며, 꽃 색깔은 분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특히, 더위에 견디는 성질이 강해 고온에 잘 견디고, 키는 65cm 정도로 자그마하여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풍란 ‘썸머핑크’는 진한 분홍색으로 꽃수가 많으며, 개화기간은 7 8월로 자생풍란에 비해 늦게 핀다. 꽃색이 선명하고 화려하여 개인 책상이나 가정에 놓고 관상하기에 좋은 풍란이다.
통상실시권 신청 기간은 7월 11일까지이며 품종에 대한 특징과 신청 방법은 충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는 내용을 참고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화훼팀(043-220- 5641~3)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