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등산로 여성안전 캠페인’ 전개

2017-06-22     나기홍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민수)가 16일 속리산국립공원 및 말티재 꼬부랑길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보은군내 주요 등산로에서 여성안전을 중심으로 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기위해서다.
보은경찰서는 이날 속리산 국립공원 세조길에서 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데 그치지 않고 17일과 20일에도 말티재 꼬부랑길 걷기행사장과 태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행사참여자와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등산로 범죄예방 수칙”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을 계속해 진행했다.
보은경찰서 진영탁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와 관계기관과의 환경개선 협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등산로를 라는 편안함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