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작물 건조대 기술이전

2017-06-22     김인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농작물을 쉽게 간편하게 건조할 수 있는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 특허 기술’을 농자재 제조 3개 업체와 지난 15일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는 일반 비닐 하우스 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적은 비용으로 많은 물량을 건조시킬 수 있다. 특히 참깨 등의 농작물은 건조대에 걸어두기만 해도 곡식 낱알이 아래로 떨어져 노동력을 절감시킨다. 참깨 뿐 아니라, 수확 후 말리는 과정이 중요한 마늘, 고추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빨래 건조대처럼 접을 수 있게 제작되어 하우스 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들은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로 참깨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건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