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총동문회 열고 우애 과시
2017-06-15 보은신문
탄부초총동문회는 지난 10일 모교 교정에서 제10차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열고 친목을 다졌다. 동문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환 총동문회장은 식사에서 “우리 동문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동문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장진권 김광식 감사는 결산보고에서 “지난해 994만원 수입 중 696만원을 지출하고 298만원 잔액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작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우수학교로 선정된 탄부초는 올 2월 졸업한 10명을 포함 총37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 공히 탄부면을 대표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어준선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원 전 서울경찰청장, 심광홍 보은군의회 의장 등이 이 학교 출신으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올해 부임한 이정자 교장은 “탄부의 학생들은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과 열정 속에서 오늘도 꿈과 지혜를 키우며 무럭무럭 자하고 있다”며 동문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