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현충일 행사 개최

2017-06-08     보은신문
속리산면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속리산면 사내리 반공충혼비에서 제62회 현충일 행사가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수영 속리산면장을 비롯해 권영우 자유총연맹보은군지부 속리산면 지도위원장, 오용선(85 참전유공자), 송영순(81 전몰군경미망인), 기관단체장, 유족 등 50여명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장안면 제2201부대3대대 장병들이 조총을 쏘아 묵념의 의미를 더했으며 법주사 스님들은 위령제를 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또 수정초 학생들의 추념헌시 낭독이 추념식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속리산면 반공충혼비는 6·25전쟁에 참전한 전몰군경과 호국영령의 혼 35신위가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