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폭염 대응 구급활동 추진

2017-06-01     보은신문
보은소방서는 오는 9월까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대비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활동 대책으로 온열환자 응급처치와 정맥로 확보 실습 등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119구급차 4대와 펌블런스 3대, 구급대원 24명 지정, 폭염환자 처치를 위한 얼음조끼, 얼음팩, 정제소금 등 각종 폭염대응 구급장비 비치해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농번 일을 할 경우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길 당부한다”며 “지역 내 폭염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구급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