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 가족등반대회로 화합 일궈

2017-06-01     나기홍 기자
회남초등학교(교장 김형식)가 지난달 26일 괴산, 청주 일원에서 유치원, 전교생들과 학부모, 마을 주민이 마을을 품은 학교 축제 ‘가족등반 대회’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괴산 산막이 옛길을 등산하면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마을주민이 하나가 되는 정을 돈독히 했다. 점심 식사 후 청주로 향했다.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하는 ‘공룡대전’을 관람했다.
체험학습에 처음 참여한 1학년 조원우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산막이 길도 걸어보고, 맛있는 밥도 맛있게 먹었다. 내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도 관람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가 됐다”면서 “이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형식 교장은 “가족등반대회는 회남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데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가 학교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가 되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