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신규직원 연수실시
2017-06-01 나기홍 기자
이날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과 선배 등 22명이 참여해 격의 없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소명의식관련 대화로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사찰 음식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몸을 치유하고, 본받고 싶은 멘토의 강의를 듣는 등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선배와 함께 선원 주변 산책길을 걸으며 청렴을 주제로 한 대화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고충상담을 하면서 멘티 뿐만 아니라 멘토들도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뜻깊은 연수로 승화가 됐다.
삼산초에 근무하는 김지원 주무관(31)은 “첫 발령을 받은지 2개월이 조금 지나 행정업무 등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며 “일을 배우는 중에 받는 압박감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등이 오늘 연수를 통해 확 날아가 버렸다”며 만족해 했다.
정진유 교육장은 “직장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깊은 이해와 사랑으로 대화하는 연수였던 것 같다”면서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자주 가져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