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신재생에너지 직접 경험했어요”

삼산초의 에너지 교육에 학생들 만족

2017-05-25     나기홍 기자
삼산초등학교(교장 박인자)가 5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19일 “에코롱롱 찾아가는 에너지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5톤 트럭을 개조한 트럭에는 에너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체험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내용들을 볼 수 있었던 학생들은 에너지의 활용에 신비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버스 내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찾기 미션활동과 태양열을 이용한 힘으로 서로 겨루어보는 ‘햇빛 줄다리기’ 등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측은 “신재생에너지는 높아지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에서 교구ㆍ 교재의 부족 및 체험 자원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는 견해다.
삼산초의 이번 에너지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과 직접적인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 학생은 “잘만 활용하면 주변의 모든 것이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도 신기하고 새로워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우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특히, 태양열은 우리에게 빛 만주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에너지를 주고 있고 전기까지도 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삼산초의 이번 교육은 최근 새롭게 부각되는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크게 증진시킨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