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도우미 신청하면 70% 보조

2017-05-25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낙농 착유전문 도우미 지원사업’에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농인의 애경사 및 질병, 불의의 사고시 도우미가 목장을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당 연간 10일 이내에서 사용가능하며, 1일 이용료는 15만원으로 70%를 도에서 보조한다. 전문도우미 관련 착유, 사양관리 전문교육은 충북낙농업협동조합에서 지원하며, 도내에는 낙농경험이 있는 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높은 호응도와 꾸준한 수요증가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낙농가 복지증진과 경영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 도우미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라며 그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