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진 충북경찰청장 “열린 자세 중요”

2017-05-04     보은신문
보은경찰서(서장 이민수)가 천년고찰 법주사에 남부권 순회 간담회를 열고 체감안정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보은 옥천 영동 흥덕 경찰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맞춤형 치안시책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박 청장은 “특히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는 열린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또 “직책과 직위에 맞는 실력을 키우되 겸손의 덕망을 갖춤으로써 직원들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충북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