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공식 출범
2017-05-04 보은신문
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온 충북여성재단은 오랜 충북도 여성계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며, 충북도 개청 이래 야심찬 충북여성정책의 큰 획을 그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여성계의 꾸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재단설립을 위한 조례제정, 대표이사 선임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왔다.
재단은 여성·가족·다문화·청소년 관련 정책 연구 개발, 여성 문화 활동 및 권익 증진, 성인지적 정책 실현 및 가족 역량 강화, 여성인권 및 리더십 향상, 여성능력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여성정책 사업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충북도 여성발전센터가 수탁 운영하던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여성 긴급전화 1366 사업도 이어받아 운영한다.
여성계는 “충북여성재단의 출범을 환영하며, 충북여성정책의 씽크탱크로써 지역여성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능력개발, 그리고 활발한 여성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뿌듯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