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지부, 영농발대식 및 일손 지원
2017-04-20 보은신문
농협 보은군지부(김명구 지부장)는 지난 14일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 이날 농협 보은군지부 및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 그리고 고향주부모임(양경순 회장), 농가주부모임(남경희 회장) 회원 등 40여명은 몸을 다쳐 4,000평 사과밭을 돌볼 엄두를 못 내고 있던 마로면 송현리 사과 농가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김명구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많은 농가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이다. 약간의 관심과 지원으로도 농촌에는 큰 힘이 된다. 범국민적인 관심과 지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일손 돕기에 농협이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 농협보은군지부에서는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한 현실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및 사회봉사대상자 영농지원, 농·축협 릴레이 일손 돕기 등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