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마을기업 심사

2017-04-20     보은신문
마을기업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지난 17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주민들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여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마을기업 심사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가공, 농산물 체험관광 등을 하고자 신청한 신규 8개, 자립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재지정 2개 기업에 대해 심사했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심사결과 신규 7개, 재지정 1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기업은 5월 행정자치부 심사에 상정되어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만 최종 마을기업으로 지정받게 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 5000만원, 재지정 3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진행하여 일자리 창출, 소득을 창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