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 이모저모

2017-04-06     김인호 기자
한해 예산 3600억 원
보은군 행정의 방향을 읽으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2017년 보은군 ‘본예산’은 3116억원. 일반회계 2744억원, 특별회계 372억원으로 편성됐다. 앞으로 두세 차례 더 예산을 편성할 추경예산을 감안하면 보은군이 올 한해 집행할 전체 재정규모는 3600억원 안팎에 달한다.

알고 준비하는 게 ‘자산’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20억, 농업인자녀 학자금 228명 2억2800만원, 농가도우미 지원 20명 8000만원,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지원 5373명 5억8000만원, 여성농업인 바우처 3750명 5억2500만원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군은 또 농업인력 육성 7억7600만원, 농업정보 활성화 4900만원, 농촌자원복합 6차 산업화 지원 16억4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지원 18억원, 도시민 유치 2억, 농촌체험마을지원 7900만원 등도 지원한다.
군은 또한 영농기반조성 31억, 소득보전 직접지물 79억, 친환경농업 지원 34억, 농산물 생산기반시설 확충 48억, 오이 등 농산물 육성 14억, 물류비 등 수출확대 지원 5억, 과수생산 지원 15억, 농산물 포장재 지원 5억7600만원, 농특산물 마케팅 및 홍보 3억3000만원, 축산물 고급화 6억6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축산업 경영안정 17억,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19억, 친환경 축산기반 9억, 내수면 어업 활성화 1억여원, 가축방역 22억, 축산물 브랜드 육성 1억6900만원, 농작물 가뭄 지원 2억6000만원, 농협협력사업 3억5500만원 등 농축수산 분야에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대추시설 등 각종 지원
보은군은 산림자원 육성에 올해 22억3800만원을 투입한다. 조림사업 중 경제림 조성 124ha에 4억1200만원, 큰나무공익 조림 사업 8ha 7600만원, 숲가꾸기사업 큰나무가꾸기 50ha 9000만원, 조림지가꾸기 1250ha 16억3100만원, 속리소나무 육성 정이품자목 유전자 검사 2000만원 등의 예산이 투입된다.
임업전문인 육성(89명) 및 산지관리에도 1억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출하며 산불방지 활동에도 12억9220만원을 지원한다.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는 2000만원, 펠릿보일러 보급 30대 1억2000만원, 백두대간 주민지원 30개소 1억1100만원도 지원한다. 임도사업은 5개 사업 9억2900만원, 사방사업 3개 사업 1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보은대추 명품화 사업으로는 비가림 등 대추생산기반조성에 75억여원, 유기질 비료지원 등 친환경대추육성 8억8200만원, 보은대추 판매촉진 비용 1억1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임산물 가공 물류 지원 24억원, 표고 등 산림작물 기반조성 2억4000만원, 보은대추 수출작목반 육성 21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곶감 현대화 가공시설 지원 사업으로 5억원 투입이 예정돼 있다.
공원조성 관리에는 3억8200만원, 등산로 조성 관리 2억6200만원, 마을쉼터 조성 관리 사업비에 3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가로수 및 꽃길 조성 관리에도 5억3755만원이 편성됐다.
사업 공정률 75%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사업은 110ha에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올해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속리산 말티재 생태축 복원 사업에는 33억5000만원,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25억원이 투입되며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 용역도 올해 착수할 예정이다.
솔향공원 운영에는 소나무전시관 운영 5500만원, 식물원 운영 3800만원, 스카이바이크 운영 1억6000만원 등 3억6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속리산 연꽃단지 관리 1300만원, 동학기념공원 관리에 2500만원, 충북알프스 휴양림 관리에도 5억6000여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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