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생명존중 교육 실시

2017-04-06     보은신문
속리초는 지난달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의식 개선을 위한 학생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 주은혜 강사는 ‘절망을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과 한 사람이 자살을 하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 6명에게 영향을 주는 위험한 사회적 문제임을 지적했다. 그리고 학생 자살 예방 7계명, 자살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진실, 친구 간에 사랑과 배려의 중요성, 위기 상황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며 체계적으로 자살 예방에 대해 강의했다. 류봉순 교장은 “자살예방 캠페인 및 신학기 생명존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속리초등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