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잠산업 지원 농가 이달 말 확정
2017-03-23 김인호 기자
오디 생산비 절감 기자재보급은 오디 수확 및 생산에 필요한 수확망, 잡초방지 부직포 등을 지원하고 누에사육농가에는 잠실 등 노후화된 사육시설의 지속적인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 양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충북 양잠산업의 활성화를 기할 계획이다.
올해 충북도내 양잠사업규모는 3억6666만원으로 이중, 오디 생산비 절감 기자재 보급 사업비는 1억원이며 6개 시군 10농가를 선정해 도비 21%, 시군비 49%, 자부담 30%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누에가루, 동충하초 등 기능성 양잠산물 생산 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은 2억6666만원으로 사업량 7개소를 선정하여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오디재배농가의 경우 개소당 1,000㎡이상, 식재 3년차 농가를 대상으로 기능성 양잠산업 기반조성 지원대상은 양잠농업인, 양잠조합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누에사육장, 잠가대, 전동가위 등을 지원하고 냉동시설, 세척기, 건조기, 포장기 등 설치할 수 있다.
양잠관련 지원사업 대상농가는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보은군은 농정과)에서 3월 하순경에 신청 농가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