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대행서비스 본격 추진

2017-03-23     보은신문
충북도는 70세 이상 고령자 및 부녀자, 0.5ha 미만 영세농가에 이앙 작업 등을 대행해 주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이 필요한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는 노동력 급감과 고령화된 농촌인구의 구조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14년 3개소에서 현재 9개소(보은 등)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총 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여성농, 고령농, 영세농 등 농촌 노동력 취약계층이 조작이 어려운 농기계 작업에 대한 대행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해당 농업기술센터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하여 안정적인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