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에는 전시회가 가득

2017-03-16     보은신문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미원면)은 오는 17일 부터 미선나무 분화전시회, 야생화 사진전시회, ‘숲속의 묵향’이라는 주제로 서예전시회를 개최한다.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 ‘미사모’ 회원 20명이 직접 가꾸고 키운 80여 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8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이번 미선나무 전시회는 주말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1일 200개 한정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과 나무목걸이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산림과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4월 16일까지 30일간 청주지역 서예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숲속의 묵향’이라는 주제로 서예전시회가 열리며, 방문자센터에서는 미동산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를 찍은 사진전시회가 30일간 진행된다.  /제공 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