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제일교회 제일노인대학 개강

2017-03-16     조순이 실버기자
지난 9일 보은제일교회 제일노인대학(학장 오달식)이 어르신 140여명, 정상혁 군수, 고은자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오달식 학장은 환하게 웃으며“그동안 건강하게 잘 보내셨습니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참석해주셨으니 하나님 뜻으로 알겠습니다. 입춘 그리고 우수도 지나고 앞으로는 따스한 봄철이 돌아오는 시기도 얼마 남지 않은듯합니다. 올 2017년도는 예년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안녕하세요. 겨울방학 동안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제일노인대학에 오신 어르신들께서 제일 행복한 대학생입니다. 목요일마다 빠지지 마시고 꼭 참석하셔서 오달식 학장님과 훌륭하신 강의를 들으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르신들에게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남을 미워하지 마시고 용서하는 마음, 이해하는 마음, 칭찬하는 마음 갖고 편안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도 화성군 신나는교회 코람데오선교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10여 명이 신나는 리듬에 부채춤과 북소리에 맞추어 흥겨운 공연을 하여 흥겨운 개강식이 되었다.
금년에 제일노인대학에서는 한글교실(오달식 강사), 웃음치료(박수진 강사), 웰딩댄스(양미경 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생일을 기념하여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즐겁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