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대하여

2017-03-16     이영례 원장
비만은 과도한 지방조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전체 인구의 1/3 이상이 과체중 혹은 비만의 상태에 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방이 우리 몸에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지방은 우리몸의 매우 효과적인 에너지 저장상태이다.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경우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지방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에는 우리몸에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비만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지방,내장지방↑ → 인슐린저항성↑ → 당뇨병 → 혈중 콜레스테롤증가 → 동맥경화,심장병 → 담석증 → 혈액량증가,혈관탄력감소 → 고혈압 → 척추,관절의 부담증가 → 통증(척추 무릎관절염)
비만인은 인체에서 포도당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세포로 포도당을 운반하는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인술린 저항성증가) 정상인의 경우보다 그 기능을 담당하는 인슐린의 양이 더 증가하게 되고 혈중 당분의 수치는 증가하여 당뇨병을 유발한다.
그리고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혈중 콜레스테롤(특히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혈관을 막고 탄력성을 감소시켜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등을 유발하게 되며 척추,무릎등 근골격계에도 부담을 증가시켜 각종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는 살이 찌고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몸에 대한 자신감 상실하게 되는데 있다.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은 육체적 건강을 회복함과 동시에 몸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하여 활기찬 삶을 살아가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