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소 기술보급과 이상철과장

쌀생산대책 유공 대통령 표창

1998-01-24     곽주희
97년도 쌀생산대책유공자로 선정된 농촌지도소 기술보급과 이상철과장(57)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70년 농촌지도사업에 투신한 이과장은 지난해 6월 농촌지도관으로 임관한 후 기술보급과장직에 근무하면서 주곡인 쌀 자급생산 목표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휴경논 생산화 및 양질 다수성 품종 확대 재배 지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재배기술면에서 평당 포기수 확보는 물론 깨끗한 들판 만들기에 앞장서 피·잡초 제거 생력화 확대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농업인 특별 교육 및 연수회를 통한 기술지도에 정성을 쏟아 지난해 쌀 생산 단수 520㎏을 생산해 목표보다 13% 초과달성하는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해 지역에 많이 발생한 병충해 방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병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지역특화작목 및 농산물 유통개선과 새기술 보급등 수입개방 대응 기술지도 업무에 책임과 창의력을 발휘해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을 위한 신농운동에 앞장서는 등 선도적인 역할로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