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보급시범 대상자 선정

2017-03-09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소득작목, 생활자원, 특화작목, 식량자원, 인력교육 등 5개 분야에서 46개 사업, 92개소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
보은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장, 분야별 농업인단체 회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5억62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시범사업 신청 농가에 대한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힘썼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선정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별 사업 목적에 맞는 컨설팅을 강화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소장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