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 추진
2017-03-02 김인호 기자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은 지역발전도가 낮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의 6+3 전략사업, 국가계획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위주로 추진하게 되며, 해당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하게 된다.
7개 시군은 보은군, 제천시,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괴산군, 단양군 등이다. 6대 신성장동력 산업은 바이오, 태양광·신재생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ICT융합, 신교통·항공이며 3대 미래유망산업은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첨단형 뿌리기술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시군별 각 12억원의 규모로 평가결과에 따라 도비를 차등 지원(8.5~3.5억원) 하게 된다. 도에서는 3월중으로 시군별 공모사업을 제출받아 4월말까지 사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매년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이 도내 지역간 발전 격차 완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