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속 문화마을 인기리 분양

1998-01-24     송진선
내속리면 중판리에 조성된 문화마을 단독주택용지가 인기리에 분양됐다. 농어촌진흥공사는 단독주택용지 65필지와 근린상가 시설 2필지를 조성하고 토지 및 주택이 포함된 대상자 11명에게 주택용지 11필지와 근린 상가 1필지에 대해 수의 계약으로 분양을 확정하고 주택용지 54필지와 근린상가 1필지에 대해서도 분양을 완료했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계획분 54명보다 6명이 초과해 분양 우선 순위인 농업인이면서 무주택자, 무주택자, 농어민, 비농어민순으로 분양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또 근린상가의 경우 분양 나머지 1필지에 대해 3명이 입찰에 응찰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단독 주택용지의 경우 3순위인 내속리면 중판리와 하판리 거주 주민, 4순위인 내속리면 거주 주민까지만 신청을 받았는데도 당초 계획된 분양분 중 6명이 초과 신청을 해서 나머지 5순위인 보은군 거주 주민, 6순위인 기타지역 거주 주민들은 아예 신청도 하지 못했다.

한편 단독주택용지와 상가를 분양받은 사람은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계약을 하고 중도금등 대금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