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뫼 최생호 대표, 교육부장관상 수상

2017-02-16     나기홍 기자
가람뫼농촌교육농장 최생호(50) 대표가 ‘2016 진료교육 및 진로체험 유공자 표창 계획’에 따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보은진로체험센터가 지난 8일 밝혔다. 직업체험처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생호 대표는 2009년 12월에 귀농하고 유기축산 자연양계 및 한지공예 공방을 운영했다. 2012년부터 꾸준히 ‘자연순환 유기농업 & 꿈을 찾아가자’라는 주제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강의를 다녔고, 2015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해 교육농장으로써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를 맞이하여 관내 중학교에서 진로에 관한 강의를 하며 청소년들에게 농부로써의 꿈을 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갖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진로는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내용으로 교육농장을 운영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