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섭 씨, 산외면에 성금기탁

2017-02-09     보은신문
경기도 부천에서 정신금속(주)을 운영하는 정정섭(67) 씨가 지난달 25일 산외면사무소(면장 최상면)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산외면 길탕2리가 고향인 정 씨는 해마다 고향을 찾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 씨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외면은 접수된 성금으로 면내 생활이 어려운 24가구에 총3000리터의 난방등유와 경로당 27개소에 라면을 지원해 따뜻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공 산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