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송봉사회, 총회 열고 2016년 결산
2017-01-12 김인호 기자
보은연송봉사회는 이날 감사결과 지난해 수입 6472만원, 지출 6573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월금 총액은 2958만원. 연송봉사회는 지난해 사업비로 3645만원, 관리비 1071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결산했다.
이영민 감사는 “지난 한해는 집행부의 열정과 추진력으로 연송적십자가 적십자인도주의 정신에 충실하여 봉사를 실천한 한해”라고 거론하고는 “집행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연송적십자봉사회는 특히 지난해 3~8월 지정기탁금으로 시작해 토지주의 사용 승낙, 철거, 설계, 지사, 농협, 군청, 자원봉사센터, LH공사 등 철거부터 추진한 길상리의 한경열 어르신께 사랑의 집짓기 공사 및 입주식을 갖는 등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값진 시간을 보냈다.
그 결과 보은군봉사원대회에서 으뜸봉사단체상, 충북도자원봉사에서 자원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적십자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봉사활동’을 슬로건으로 인도주의 정신을 전파하고 있는 보은연송봉사회에 이정일, 김성진, 신일수 회원이 신입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수리 봉사, 어버이결연사업, 독거노인 목욕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 실천을 굳게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