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하는 이경로 연송적십자봉사회장
2017-01-12 김인호 기자
이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일 년 전 회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적십자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연송적십자 봉사회를 잘 이끌고 갈 수 있을지 걱정을 참 많이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역대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이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선후배님들과 함께 항상 자문을 구하는 것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 전 회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해온 봉사활동을 자양분삼아 연송사무실을 만들고 정원대보를 윷놀이 및 달집태우기행사를 시작으로 집수리봉사, 장애우 목욕봉사, 경로 및 효 한마음 큰잔치 등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봉사원여러분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느끼면서 정말 행복한 한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이어 “부족한 저를 믿고 무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시 봉사원으로 돌아가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만큼 더욱 열심히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