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정 의원, 충북음악 공로상 수상
2017-01-12 김인호 기자
지역의 순수음악계를 대표하는 충북음악협회(회장 강희경)는 오는 13일 청주시 낭성 산들바람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갖는다며 이렇게 전했다.
하유정 의원은 충북음악협회 부회장 겸 보은개나리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하며 보은군의회 의원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애쓴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하 의원과 함께 충북도내에서는 천주교 청주교구 성음악원 안젤루스도미니 합창단과 우암코러스 등을 이끌며 합창음악보급에 공을 세운 ‘전선하 지휘자’가 공로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하 의원은 “요즘같이 다양함과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정통 클래식을 지켜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각자의 할 일들을 잘 해나가며 그 자리를 지키고 또 예술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긍지와 보람으로 순수 예술인들이 살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