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학비료값 6% 인하
2017-01-12 김인호 기자
농협은 모두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공급할 화학비료와 원예용 비료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보다 평균가격을 6% 낮춰 모두 연간 340억원의 농가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화학비료 가격 인하는 전국 지역농협 1900여곳의 공동구매 참여를 통한 물량결집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앞으로도 농약 농기계 시설자재 등의 공급가격을 최대한 낮춰 농가들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