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조합원 탈퇴 지분 환급

상임이사 공모 10~11일

2017-01-12     박진수 기자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이 탈퇴 조합원의 미지급 출자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운동은 농협 조합원 또는 준조합원을 탈퇴한 후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지분 및 배당금을 돌려주기 위함이다.
남보은농협은 지난해 12월부터 이 운동을 전개해 1월 10일까지 20명에게 706만원을 지급했다. 김수영 총무과장은 “출자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은 현재도 진행 중으로 이와 관련한 문의를 해오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남보은농협은 10일부터 11일까지 남보은농협 상임이사를 공모 중인 가운데 10일 현재 최근 남보은농협을 정년퇴직한 김인환(58) 전 경제상무가 공모에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상무는 34년간 지역농협에 몸을 담으며 남보은농협 RPC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