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교회 성탄예배
2016-12-29 김충남 실버기자
온 지구상에 모든 이들이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메리크리스마스 하고 만나며 손을 내밀어 서로의 평화를 빌며 축복을 하는 인사를 나눈다.
옛날 50년대에 통금시간이 있을 때도 성탄절 전야에는 서울시내 술집마저도 통금제한이 없는 밤이라며 취객들이 만취되어 시내를 활보하다가 연행된 사람들이 많았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성탄절은 좋은날, 기쁜날인줄 안다. 하물며 예수를 믿고 아는 사람들의 기쁨이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쁜 날이다.
창립 110주년이 된 주성교회도 성탄절 축하예배 준비를 하고 12월 24일 밤 7시부터 성탄전야 축하 예배를 드렸다.
어린이들의 순서로 독창, 피아노, 독주, 오카리나합주, 청탄찬양합창, 블랙라이트, 성극, 성탄꽁트, 차력쇼, 앙상볼기악합주, 색소폰합주, 무언극, 율동, 중창, 다양한 재능 발표를 하고 젊은 엄마들의 각설이 분장과 북한노래 ‘반갑슴네다’에 맞추어 신나는 율동을 앵콜공연까지 하고 할아버지들은 산타모를 귀엽게 쓰고 합창을 하며 밤이 깊은 줄도 모르고 밤11시에 예배를 드리고 4조로 나누어 성도들의 집집마다 새벽송을 돌고 25일은 주일이며 성탄절이라 온 성도들이 다 모여 성탄예배를 드렸다.
주성찬양대 성탄 칸타타 온 성도들이 성탄에 기쁨을 나누며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양으로 예배를 마치고 준비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서로의 평화를 빌며 헤어졌다.
어두운 죄악 세상에 빛과 생명으로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를 모시고 평안한 마음으로 사는 세상이 천국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