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한옥마을 등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에 포함
2016-12-22 나기홍 기자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 총 규모는 3,473억원 (보은, 옥천, 괴산, 단양, 영동, 증평, 제천 등 7개 시군)으로 전략사업과 기타사업(공모사업, 행복마을 사업, 인센티브사업, 지특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1단계 1,200억원, 2단계 2,550억원.
특히,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핵심분야인 전략사업은 1,771억원 (국비, 자담, 민자 제외) 규모로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기업의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저발전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정주여건 기반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 그리고 문화 관광 스포츠, 휴양 힐링산업 육성을 통한 도민의 삶의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보은군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 휴양(힐링) 산업’을 테마로 선병국 가옥과 연계한 한옥마을 조성, 속리산 휴양 관광지 조성 등이다.
한편, 그동안 도에서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선정을 위해 저발전시군에서 지난 1년여 동안 지역주민 의견 및 시군의회 의견 등을 반영하여 제출된 3단계 사업을 분야별 전문가 및 도 관련부서로 구성된 자문회의, 사업 대상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업내용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