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조기 암발견 ‘효과’
위암, 유방암 의심환자 정밀검사 조치
2002-08-10 김인호
군보건소는 이에 따라 지난 5월 8일부터 7일간 군내 기초생활수급자 71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위암의심자 5명과 자궁암 의심 3명, 유방암 양성의증 5명, 위·십이지장 궤양환자 12명 등 25명의 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보건소는 검사결과 위암과 자궁암 의심 환자 8명은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위·십이지장궤양 환자에게는 전문의 상담 및 치료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 유방양성 의증환자 5명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도록 했으며, 이들 모두 관리대상자로 지정하여 보건소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