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총동문회 송년의 밤 ‘성료’
신임 총동문회장에 구동후 동문 취임
2016-12-15 나기홍 기자
총동문회는 10일 그랜드켄벤션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3천453천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1억1천435만원 규모의 특별회계등 2016년 결산안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총동문회는 2017년 임원선출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이사회에서 사전 내정한 구동후(7회)동문을 만장일치로 차기총동문회장으로 추인했다.
신임 구동후 회장과 함께 집행부를 이끌 회장단으로는 오쾌철(7회) 허복(7회) 김홍봉(8회) 김홍석(8회) 김명식(8회) 안광용(9회) 권운섭(9회) 서정훈(9회) 곽종근(11회) 권중기(11회)동문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규식(4회) 김기현(7회)동문이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에는 김창식(12회) 사무차장은 박호범(14회)동문이 지명됐다.
정기총회를 마친 동문들은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모교 고순석 교장직무대행과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양화석 동문을 비롯한 역대회장 등이 참석해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동문회는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양화석 초대회장과 권오제 9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헌신과 업적을 기렸다.
또한, 모교 장동희(1년) 송영철(1년) 김효동(1년) 김민지(2년) 박슬기(2년) 윤하영(2년)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18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구동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통해 총동문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선배님들이 잘 닦아 놓은 동문간의 화합과 단합의 터전에서 몸 사리지 않고 열과 성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