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公보은지사, 농업용수확보에 총력

2016-12-15     나기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설순국)는 최근 3년간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기 원활환 용수공급을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비상근무로 가뭄대비 농업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은읍, 수한면, 삼승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보청저수지(수혜면적 985.6ha)의 저수량 확보를 위해 보은군에서 관리하는 질신양수장에 양수관로(0.6km)를 설치해 보청저수지에 담수하였으며, 삼승면 일대는 용수공급을 위해 양수시설(수중펌프 22kw 1대, 양수관로 1.3km)를 설치해 직접급수를 실시했다.
또한, 송평저수지 저수량 확보를 위해 기설양수장을 활용 2015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저수지 양수저류 실시 및 하천용수 활용을 위해 중동취입보 등 3개소 하천준설(23천톤)을 통해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등 2016년 가뭄극복에도 총력을 다 했다.
설순국 지사장은 “기상이변 가속화에 대비해 양수저류 위한 양수시설, 하천수를 활용하는 시설 등의 신규사업 추진과 용수관리 전문화, 농업용수 절약이 어떤 대책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