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가족봉사단 ‘연탄 나눔’ 선행

2016-12-15     보은신문
한울타리가족봉사단(회장 이귀남)이 10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로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했다.
가족봉사단은 당초 자체회비로 연탄 300장을 마련해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다자녀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가족봉사단의 어려운 형편을 전해들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 김순자 센터장이 200장을 보내줘 모두 5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수 있었다.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져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할 줄 알았으나 뜻밖에 많은 회원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도 혹여 수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농가일손돕기, 집안청소,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