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 ’스마트교실 꿈 여행'

2016-12-01     나기홍 기자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주)에서는 지난달 22일, 2016년 한 해 동안 학교 밖 스마트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이끌고 전남 순천으로 꿈!!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꿈!! 여행은 전남 순천 드라마촬영장 및 국가정원 등에서 탐방 및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였고, 이번 여행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면서 경험할 수 없었던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과 같이 또래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됐다.
드라마촬영장은 60년대의 순천 읍내거리,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를 재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모세대의 시대상을 경험하였으며, 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생태계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순천만을 비롯하여 자연 문화유산을 탐방하여, 청소년기의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주 센터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의 시간을 갖고, 긍정적인 미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정서적·문화적으로 다양한 연계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으로 관내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