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응급처지교육으로 ‘골든타임’ 확보

2016-12-01     보은신문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유)은 지난 24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정진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당신의 손길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통하여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인용남 전임의사가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의 이론교육과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인체 모형(Annie)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와 질병으로부터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 말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소중한 일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