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수영교육으로 생존능력 배양
2016-11-24 나기홍 기자
이번 수영교육은 수상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수영법을 익혀 유사시 생존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17일, 3일에 걸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장에서 실시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자신과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즐거운 체험활동의 첫걸음이 됐다.
이날 진행된 생존수영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수영 기능 향상,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개인별 수준에 맞춰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수영의 기초지식과 물놀이 할 때 지켜야 할 안전규칙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 수영의 기초 동작 익히기, 발차기와 손동작 익히기, 자유형 동작 완성하기 등 수상안전 의식과 수영법을 익혔다.
이번 체험 교육을 통해 회인초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영 체험학으로 물과 더욱 친해지고 수영 실력의 향상으로 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조영애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여 스스로 생존하는 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안전은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얻어진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영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