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역도교실로 ‘세상을 번쩍’
2016-11-24 나기홍 기자
이번 역도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에 신청을 한 것이 선정되어 갖게 됐다.
관기초는 인근 보덕중학교의 역도부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졸업생 대부분이 보덕중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에 역도를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주는 것이 친숙하고 흥미로울 것이라는 판단에서 스포츠체육교실을 역도로 신청했다.
이날 역도교실에는 장미란 재단에서 국가대표, 장미령 선수와 박은진 선수가 찾아와 학생들에게 역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이 역기를 들어볼 수 있도록 일일이 지도를 해줬다.
학생들은 역도의 두 가지 종류인 인상과 용상을 직접 해 보고 나서는 흥미를 느꼈는지 더 해보고 싶다고 하기도 하였고, 선수들과의 단체사진과 친필 사인을 받으며 흥미진진한 역도교실을 마무리 했다.
안지우(6년)학생은 “역도 교실을 통해 역도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되었고 역도가 무척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연철 교장은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었던 체육 종목을 알려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고, 직접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 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