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소프트웨어 세상 속에 ‘풍덩’

2016-11-17     나기홍 기자
판동초등학교(교장 박길순) 5~6학년 학생들이 10일 용산 핸즈온 컴퍼니로 소프트웨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레고를 이용한 다양한 로봇을 직접 조립하여 만들어 봤으며, 제작한 로봇을 이용해 로봇 축구 게임을 하는 등 재미있는 소프트웨어체험도 함께 했다.
이번 체험은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운영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소프트웨어 교육을 종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판동초는 8일부터 11일까지를 SW축제 주간으로 정하여 SW교육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가졌다.
특히, 11일에는 5~6학년으로 구성된 SW동아리를 주축으로 SW교육을 접하지 못한 1~4학년들을 대상으로 엔티로봇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활동과 코딩프로그램을 통한 코딩왕 선발대회 등이 진행되는 SW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박길순 교장은 “교실을 벗어나 생생한 소프트웨어 체험현장을 찾아가 직접 배우는 만큼 학생들의 눈과 귀가 넓어졌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015개정교육과정을 대비하고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SW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